카자흐스탄 아스타나주립 오페라발레단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주립 오페라발레단은 2013년 카자흐스탄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에 의해 건축된 새로운 오페라 극장에 소속되어 있다.
아스타나 이심(Ishim)강의 왼편에 위치하고 있는 아스타나 오페라극장은 기념비적인 건축물로서 뿐만 아니라

<노틀담의 곱추>, <박키사라이의 샘>, <나비부인>, <라 바야데르>, <잠자는 숲속의 미녀>,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호두까기인형>, <스파르타쿠스>, <아바이> 등
스펙타클한 오페라와 발레를 상연하는 카자흐스탄 대표적 극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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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아스타나주립 오페라발레단 - Spartacus Pas de Deux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시대 ‘제3차 세르빌 전쟁’으로 알려진 노예 봉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노예들을 이끈 수장이 바로 스파르타쿠스였다. <스파르타쿠스>를 아람 하차투리안(1903–1978)이 처음 작곡한 해는 1954년으로 이 곡으로 레닌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1956년 <스파르타쿠스>를 최초로 발레화한 인물은 레닌그라드 키로프발레의 안무가 레오니드 야콥슨이었으나 발레의 전통적인 포인트 슈즈를 배제함으로서 절대적인 성공을 이루지 못하였다. 1958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으로 이관되어 이고르 모이세에프에 안무로 다시 무대에 올려졌으며, 1968년 러시아 볼쇼이발레 단장을 역임한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로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지금까지 러시아 주요 발레단의 주 레퍼토리로 널리 공연되고 있으며 또한 하차투리안의 역작으로 남아있다. 이번 갈라에서는 죽음을 앞둔 스파르타쿠스와 그의 아내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2인무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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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아스타나주립 오페라발레단 - Shaman of Rain

안무 - / 음악 - / 출연 - Doszhan Tabyldy

이번 갈라에서 민속적 색채를 두 개의 솔로 중 다른 하나이다. 단비를 기원하는 주술사의 염원을 루슬란 카라의 카자흐스탄 음악과 함께 표현한 6여 길이의 발레 솔로 작품으로 중앙아시아의 색채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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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아스타나주립 오페라발레단 - Russian Dance

안무 - / 음악 - / 출연 - Anelya Rustemova

슬라브 풍의 러시아 민속무용을 바탕으로 클래식 양식으로 재구성된 발레 소품이다. 이번 갈라 프로그램에는 민속적 색채를 지닌 두 개의 솔로가 소개되는데 그중 하나이다. 여성적 서정성으로 여리게 시작하여 점차 슬라브적 역동성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러시아 민속의상과 함께 흰 수건을 들고 춤을 추는데 연관성은 차치하고 우리 살풀이춤에서 손에 들려진 수건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