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발레축제인 2016 K-Ballet World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쁩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Ballet World는 Ballet! 관람 예술에서 체험예술로!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발레는 어렵고 생소하다’는 편견을 깨고, 발레 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발레는 194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아직 백년을 채우지 못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서양의 고급예술이라는 인식 때문에 발레가 멀리만 느껴지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발레 팬들과 관객은 늘어가는 추세이며, 특히 많은 어린 아이들과 성인들이 발레를 배우고 있습니다. 예술은 많은 사람들과 나눌수록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을 만나면서 한국 발레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K-Ballet World 같은 발레 축제가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용수와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무대에 서고 안무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공연관람뿐만 아니라 체험발레에 친숙해지고 발레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축제의 대표행사인 Ballet Looking Backwards! Going Forwards!는 인간의 삶 속에서 천상의 즐거움을 안겨준 발레의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입니다. 또한 국내외 최정상 발레단체 및 발레스타들의 클래식 & 컨템포러리 작품의 갈라공연, 창작발레작품공연(창작발레신인 안무가전) 등으로 구성된 공연프로그램과 발레의 저변확대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야외발레공연, 세미나 등 다양하고 특성화 된 부대행사 및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발레예술의 대중화와 국제화는 물론 한국발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축제에 함께 하시는 많은 분들이 ‘또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발레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무용수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 회장
도정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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